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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대성동마을 개봉관 오픈

비무장지대(DMZ) 마을에 처음으로 개봉 영화관이 생겼다.

경기도는 19일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대성동 마을에서 롯데시네마 개봉관 문을 열었다.

대성동 마을은 DMZ 공동경비구역안에 있으며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400m 떨어진 최북단 마을이다. 판문점과 1㎞, 개성과도 11.5㎞ 거리에 있다.



도는 지난 2009년 10월 제1회 DMZ 다큐멘터리영화제를 앞두고 대성동 마을회관 2층 100㎡를 증ㆍ개축해 영화관으로 꾸몄다. 도는 그동안 이 영화관에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영화 DVD를 정기적으로 공급했다. 이 영화관의 관람석은 52석 규모다. 이 곳에서는 대성동 마을 주민 49가구 212명 등을 대상으로 개봉영화가 월 2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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