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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등… 주택 및 금융시장 호전 기대

주택 및 금융시장 호전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미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지난주말 대비 235.44포인트(2.85%)급등한 8504.0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6.83포인트(3.04%)뛴 909.71, 나스닥지수 역시 52.22포인트(3.11%) 올라선 1732.36으로 장을 마쳤다. 주택관련 지표 및 실적 기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주택자재 소매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으로 투자심리를 호전 시켰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이날 오후 주택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가 리먼브러더스 붕괴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상승세에 속도를 더했다. NAHB는 5월 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9월(17)이후 최고인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감지수는 14를 기록한바 있다. 이로써 주택업체 체감경기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NAHB는 모기지 금리하락과 정부 지원책으로 인한 최초 주택구매자 증가 덕에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등 은행들도 지난주말에 이어 투자의견 상향이 이어지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강세 바통을 이어 개장 초부터 플러스로 출발한 미 증시는 장 중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하루 최고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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