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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최초의 아리랑을 들어보세요!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30일(금)부터 2014년 2월 28일(금)까지 6개월간 국악박물관에서 ‘겨레의 노래, 세계의 노래 아리랑’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원과 악보를 활용해 ‘아리랑’의 음악적 특징을 이해하고, 민초의 노래를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킨 명인, 명창들의 각종 유물 75점을 공개한다. 또한 음반과 악보로 기록된 최초의 ‘아리랑’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

총 3개 주제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아리랑’의 음악적 특징을 소개하는 도입부를 지나, ‘아리랑’ 기록으로 만나다(1부), ‘아리랑’ 명인에게 듣다(2부), ‘아리랑’ 우리의 노래, 세계의 노래로 태어나다(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2012년 12월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아리랑’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당시 현장 영상과 이춘희 명창의 공연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아리랑 학습지’ 풀기와 ‘아리랑 노래 부르기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복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적인 측면에서 본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문화유산 ‘아리랑’을 들어보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의 기획전시는 올해로 13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주제로 매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국악 유물을 엄선해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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