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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대 수입차 '젊은층 유혹'

BMW등 합리적 가격대 모델로 30~40대 직장인 고객잡기 안간힘


3,000만원대 수입차 '젊은층 유혹' BMW등 합리적 가격대 모델로 30~40대 직장인 고객잡기 안간힘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BMW 120d 쿠페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메르세데스-벤츠 뉴 제너레이션 My B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폭스바겐 골프GT 스포츠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실리를 중시하는 30~40대 직장인들을 겨냥한 3,000만원대 수입차 시장이 뜨겁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체 열지 않자 수입차 업체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혼다가 3,000만원대의 어코드 3.5를 4,948대 파는 등 재미를 톡톡히 봤다. 수입차 업체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차량으로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3,000만원대 모델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 부쩍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젊은 층을 공략해 후륜 구동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인 BMW 120d 쿠페(3,980만원)를 처음 선보였다. 이 차는 친환경적인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ㆍm를 발휘한다. 안전최고속도가 226㎞/h에 이르며 0-100㎞/h를 7.8초 만에 주파한다. 연비는 15.9㎞/l, CO2 배출량은 불과 128g/㎞로 최고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한꺼번에 충족시키는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후방주차 경보기능(PDCㆍPark Distance Control), 런플랫 타이어 등의 안전장치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6단 스텝트로닉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엔진 스타트ㆍ스톱 버튼 등의 편의장치들이 적용됐다. 새로 나온 뉴 아우디 A3는 5도어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이다. 아우디만의 2,000㏄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 덕분에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ㆍ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북미의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모델로 국내 공인 연비는 11.6㎞/l.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는 극한의 속도로 변속하면서도 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부드럽게 동작한다. 외부 사운드 단자(Aux) 및 MP3를 지원하는 아우디 코러스 사운드 시스템, 속도 감응형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디럭스 오토매틱 에어컨, 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경보음으로 거리를 알려주는 아우디 파킹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다양한 첨단 편의기능이 더해진 뉴 제너레이션 My B(3,590만원)를 판매 중이다. 국내 준중형차인 아반떼보다도 작은 만큼 최대한 안정성을 갖춘 노력이 엿보인다. 비스듬히 설계된 슬라이딩 엔진(Sliding Engine)과 트랜스 미션은 정면충돌시 차체 밑으로 떨어지게 돼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경우를 최소화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일부가 뒷좌석 앞과 아래에 배치돼 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2단계 조절식 프런트 에어백, 어린이 시트 고정장치, 새롭게 개발된 머리ㆍ목 보호용 에어백 등의 안전장치도 기본이다. 2,035㏄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18.9㎏ㆍm이다.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7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혼다 어코드를 겨냥해 출시한 한국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도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뛰어난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스포츠 세단이다. 2,500㏄는 3,680만원, 3,500㏄는 3,980만원으로 어코드와 비슷하다. 보디 강성을 높이고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닛산의 무단자동변속기 X트로닉 CVT를 결합해 부드러운 가속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도심주행에 어울리는 승차감을 제공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폭스바겐의 골프 GT 스포츠 TDI(3,950만원)는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돼 3,000만원대로 진입했다. 1,968㏄의 TDI 디젤엔진을 탑재해 3,000㏄급 가솔린 모델을 훨씬 능가하는 최대토크 35.7㎏ㆍ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6단 DSG를 장착, TDI 엔진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자랑한다. 12개월 무이자의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실시 중이다. 1,185만원의 선수금에 월 65만9,000원을 12개월 동안 내면 골프 GT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크라이슬러도 세브링 세단(3,300만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는 젊은 층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각종 음악ㆍ영화 등을 자유자재로 차 안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장착했고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해 손쉽게 다운로드 및 재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 파일의 경우 1,000개 이상의 디지털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를 각각의 적절한 온도로 유지하도록 하는 ‘냉장ㆍ온장 기능 센터 콘솔컵 홀더’를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장착해놓았다. ▶▶▶ 자동차 인기기사 ◀◀◀ ▶ 3,000만원대 수입차 '젊은층 유혹' ▶ 11일 출시 신형 '에쿠스' 사전계약만 2400대 ▶ [신차 나들이] 벤츠 '뉴 제너레이션 M-클래스' ▶ 벤츠 등 소형시장 잇단 출사표… 시장판도 바꿀까 ▶▶▶ 시사 인기기사 ◀◀◀ ▶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움직이는 '초등학교의 힘' ▶ 쌍용건설 '피사의 사탑' 보다 기울어진 건물 지어 ▶ 씩씩男 박모씨, 면접가는데 예쁘게 화장을 하고… ▶ '황우석 쇼크' 벗어났지만… ▶ '돈 갚아야 할'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 일본 '껌값 한국여행' 출시 ▶ 삼성전자, 퓨전 메모리 40나노 시대 '개막' ▶ 롯데의 '이상한 잡셰어링' ▶ 판교 중대형 입주 직후 팔 수 있다 ▶ 명퇴 은행원이 '억대연봉 보험맨' 된 사연 ▶ "나 유학파인데 성관계하면 월 500만원씩 줄께" ▶ 10대 여학생들, 알몸상태로 폭행 '충격' ▶ 경찰 "'10대 폭행 동영상' 성매매 위해 만들어" ▶▶▶ 연예 인기기사 ◀◀◀ ▶ 최지우 '홀로서기' 선언 ▶ 권상우 "아내와 구청 가서 아들 룩희 출생신고 직접 했다" ▶ 봉중근 의사, '이치로 히로부미 저격사건' ▶ 박찬욱 신작 '박쥐', 4월 30일 개봉 확정 ▶ 성유리, 스크린 도전작서 '여인의 향기' 물씬 ▶ 박찬호 "일본선수들에게 미안한데…" ▶ 박찬호 "하하하! 아주 좋아서 미치겠네요" ▶ '꽃남' 집사장에 김영옥 캐스팅 ▶ 송승헌 "'꽃남' 신경쓰였다" ▶ '엘프녀' 한장희, 그룹결성 후 데뷔 ▶ "'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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