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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애로해소 기동반 운영… 작년 148건 해결

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구성해 148건의 각종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은 경남도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병무청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로 구성해 시·군이나 개별공장에서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지원시스템이다.

현장기동반은 산업단지 또는 농공단지 등 기업이 밀집한 공장지역을 방문해 각 기관의 기업지원시책 설명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상담하고 현장처리가 힘든 민원은 바로 기업민원으로 접수해 관계기관 협의·협조 및 중앙부처 건의 등을 거쳐 처리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현장기동반 운영횟수를 월 2회 이상으로 정례화하고 기동반 요원에 고용노동부와 병무청을 충원해 기업애로를 원스톱 상담·접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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