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아베, 개각 연말 이후 단행 방침


6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각을 올 12월말 이후로 미루려는 의향을 자민당 간부들에게 피력했다”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9월말 임기가 끝나는 당 간부직 인사를 하면서 개각도 병행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들이 나왔지만 소비세 인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집단적 자위권 등 중요한 현안들이 하반기에 몰려있음을 감안,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중대 국정현안들을 앞두고 당과 내각 안에서 인사를 둘러싼 암투가 벌어질 경우 정권의 구심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포석이다.

이와 관련, 아베 총리는 지난달 21일 참의원 선거 대승 이후 복수의 자민당 간부에게 “개각은 12월말쯤이 어떨까”라며 의견을 물었다고 산케이는 소개했다.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아베 총리가 곧 떠날 여름휴가 때 개각 등에 대해 “찬찬히 검토하지 않겠느냐”며 내달 자민당 간부 인사 때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