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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고속철도등 교통수단 무한경쟁땐 공멸할것"
입력2004-05-04 16:24:16
수정
2004.05.04 16:24:16
▲“세상만사를 자신의 잣대로만 재단하지 말라”-김혁규 전 경남지사, 차기 총리 내정설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는 자기들이 한 일은 모두 옳고 남이 한 일은 전부 이해 못한다는 얘기에 불과하다며.
▲“카르텔이 점차 지능화ㆍ고도화하고 있다”-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가 교묘해져 조사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사법경찰권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수치스러우면서도 오싹한 조치를 취하라”-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을 떠나기에 앞서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불러 이라크 수감자 학대에 연루된 미 육군 장교들을 중징계하라고 지시하며.
▲“고속철도 등 모든 교통수단이 무한경쟁을 하다 보면 공멸한다”-이창운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교통수단이 거리에 따른 차별화나 비교우위 개념과 무관하게 무한경쟁을 할 경우 사회ㆍ경제적으로 득보다는 실이 클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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