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 달 새차 사면 최고 400만원 깎아줘요"

차업계 파격 할인행사<br>국내 완성차 업계-유류비 지원 명목 저금리 할부에 선수금 없이 무이자 유예할부도<br>수입차 업계-등록·취득세 지원 프로그램에 공채·1년치 보험료는 '덤'으로




"이 달 새차 사면 최고 400만원 깎아줘요" 차업계 파격 할인행사국내 완성차 업계-유류비 지원 명목 저금리 할부에 선수금 없이 무이자 유예할부도수입차 업계-등록·취득세 지원 프로그램에 공채·1년치 보험료는 '덤'으로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새차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7월에 사세요.” 7월은 자동차가 안팔리는 때다. 더운 여름에 자동차 구입을 위해 발품을 팔기도 귀찮고, 또 휴가 계획 등으로 바쁘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자동차를 구입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올해는 자동차업계가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예년보다 파격적인 조건을 내 건 곳이 많다. 업체별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차 값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파격 할인= 현대차는 7월 할인폭을 전월보다 크게 늘렸다. 클릭의 경우 50만원까지 할인되며 에쿠스를 살 경우 200만원을 깎아 준다.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투싼 등 SUV 차종의 경우 동일하게 100만원을 할인하거나 모델별로 연 3%~5%의 저금리 할부를 적용해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현대차 평생고객 만들기 이벤트’는 현대차를 아버지나 할아버지때부터 2대~4대에 걸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40만원 할인혜택을 주고, 아시아나 항공 3만 마일리지 이상 보유한 고객들에게도 마일리지 만큼 할인해 준다. 기아차도 7월 중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차 가격을 할인하거나 저금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티지 스포티지는 150만원의 유류비를, 이밖에 스포티지 디젤, 쏘렌토, 모하비 등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또 월 납입금 부담이 적은 ‘예스-프리’ 특별할부도 시행중이다. 대상 모델은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로체, 카렌스 등으로 선수금을 10% 납부한 후 매월 18개월 동안 차동별로 3~6%의 저금리로 이자만 납부하며, 할부유예금은 할부기간 중 자유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을 제시하는 곳은 바로 쌍용차다. 쌍용차는 모델별로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차 값을 깎아준다. 렉스턴II 유로를 살 경우 생산 월수에 따라 250만~4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등은 250만~350만원까지 할인된다. 이밖에 선수금을 내지 않고도 무이자 유예 할부를 받을 수 있는 ‘더블제로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 2대째 구입 고객에게는 30만원을, 3대째 구입고객은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수입차 “등록세ㆍ취득세 등 지원”= 수입차 업체들은 7월에도 등록세 및 취득세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 중 300C 3.5 및 3.0 디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수입차 업계 최초로 등록세와 취득세는 물론 공채 및 1년치 보험료가 모두 포함된 차량 등록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GM코리아의 캐딜락 올-뉴 CTS 2.8 럭셔리를 구입하는 고객은 특별리스 프로그램 또는 등록세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도 무료로 장착된다. 특별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차량 가격(5,140만원)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한 후 매월 30만원씩 36개월간 분납한 뒤 유예금에 대해서는 리스 프로그램을 연장하거나 완불 후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A4 및 TT 모델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에 등록하는 A4 2.0 TFSI 콰트로 S-라인 및 A4 2.0 TFSI 콰트로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저금리 특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한다. 또 TT 쿠페 및 로드스트, TT B&W(한정판) 구매 고객에게는 등록세를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출시돼 단기간에 베스트셀링 카로 떠오른 뉴528i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시프트 업 운용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량가격(6,750만원)의 30%인 2,025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49만9,587원을 납입하면 된다. 3년 후에는 50% 잔존가치로 반납이 가능하며 월 불입금액이 적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푸조는 이달말까지 베스트셀링 모델인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하며 한국닛산은 인피니티 M 시리즈와 G3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2%의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