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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은 2014년 2학기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는 수업이다.

산림청은 지난 3월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시설과 숲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2학기에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300여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걸으며 오감(五感)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숲오감체험 ▦새총만들기, 나무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속트레킹 ▦나무목걸이 등 목공예 체험 ▦식물학자 되어보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산림경영지 방문을 비롯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과 다양한 수종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수목원 등지에서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을 직접 찾아갈 수 없는 학교에는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를 지원해 학교 또는 인근의 도시숲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숲에서의 활동은 스트레스와 면역 불균형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주고 학생들의 집중력·창의성·탐구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산림청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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