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동산 Q&A] 소형 오피스텔 투자 실패 않으려면

업무지구·대학가 주변 골라야 공실 부담 줄어


Q=은퇴 후 고정 수입을 얻기 위해 요즘 부동산 임대수익 투자에 관심이 높습니다. 소액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에 관심이 있지만 최근 물량이 많아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오피스텔 투자 어디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오피스텔 투자는 무엇보다 입지선정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위치 하냐에 따라 수익률과 공실 등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심 및 역세권과 업무지구 주변, 대학가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한 곳은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공실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통상 1년 단위로 적정 공실률은 3%, 연간 11일 이하일 경우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오피스텔 매입 시에는 지역에 따라 실제 임대수익률 편차도 큰 만큼 반드시 현장에 나가 월세 수준 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투자수익률 분석을 거쳐 매입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률을 따질 때도 초기 매입자금뿐만 아니라 관리비용, 세금부담, 감가상각 등 추가적으로 소요될 제반 비용 등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관리비는 임차인 확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관리비의 대부분은 냉방과 난방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큽니다. 냉난방방식은 일반적으로 개별 냉난방방식이 관리비 절감이 쉬운 편이지만 효율은 중앙난방식이 더 좋습니다. 단 난방의 경우 거주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중앙난방방식이 온도를 유지하는 개별난방방식 보다 비용이 더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즈니스 지원실이나 휘트니스센터, 세탁장, 빨래건조장 등의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잘 갖출수록 임차인 확보가 더 수월합니다.

매입하려는 오피스텔 주변에 소형 주택 공급이 많은지도 살펴야 합니다.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곳은 물론이고 경쟁상품이라 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많은 곳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