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29)가 왼발목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뼈에는 이상이 없다.
지난 2일 양의지는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닉 에반스의 우전안타로 2루에 나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귀루하던 양의지는 왼발목이 베이스에 닿아 꺾이자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 즉시 구급차로 실려가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양의지는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양의지는 3일 서울에서 다시 검사를 받는다.
양의지는 두산을 이끄는 주역으로 타율 0.340, 10홈런, 33타점을 기록중이다.
[출처=중계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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