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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항생제 저감 방지 지침 마련 주도한다

국제 항생제 내성 특위 의장국 선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이달 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한국이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의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전세계 국가들이 환경, 농축수산물, 식품 등 비임상분야에서 항생제를 줄이거나 방지하도록 하는 최종 지침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CODEX는 소비자 건강보호 및 식품 공정무역을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한 기구로, 오는 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은 의장국을 맡아 내년 하반기 특위 회의를 주최해 항생제 내성 저감화·방지를 위한 실행 규범을 개정하고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항생제 문제를 국제적인 아젠다로 정해 저감화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특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도적으로 제언해 이끌어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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