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14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50초 39의 조셉 스쿨링(싱가포르)에 돌아갔다.
해당 종목은 펠프스가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을 딴 종목이었다.
아쉽게 4연패는 놓쳤지만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펠프스의 개인 통산 총 올림픽 메달 수는 27개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계영 400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14일 혼계영 400m결선 종목이 남아 있는 만큼 대회 5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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