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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하라’ 촛불집회 ‘15만 명’ 예상 밖 대규모 운집…12일 광우병·탄핵반대 때 규모 넘어설까

‘박근혜 하야하라’ 촛불집회 ‘15만 명’ 예상 밖 대규모 운집…12일 광우병·탄핵반대 때 규모 넘어설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촛불시위가 점차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5일 진행된 주말 집회에는 서울에만 주최 측 추산 무려 15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열린 이번 2차 주말 촛불집회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열렸으며, 거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라는 구호가 뒤덮였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와 경북 등 주요 도시에서도 크고 작은 집회가 이어졌다.

앞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사과 담화문에 오히려 시위의 양상은 격화되는 모양새다.



경찰은 이번 집회를 대비해 현장에 220개 중대 1만7천6백여명의 인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자극적인 행동을 피한 채 유연하게 대응해 큰 충돌 없이 집회는 마무리 됐다.

한편, 돌아오는 주말인 12일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집중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난 ‘광우병사태’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시위’ 이상의 시민이 운집 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 = 오마이 TV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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