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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한약진흥재단…“한의약 육성 위한 인프라사업 추진”

신 원장 “공공 한약제제 우수제조시설 구축 등 추진”

한약제제 현대화사업 올해 큰 성과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내년에는 한의약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3대 인프라사업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초대원장(사진)은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27일 “내년에는 한약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통해 한의학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원장은 3대 인프라와 관련 구체적으로 “공공 한약제제 우수제조시설 구축(GMP), 한약 전문 안전성평가 연구센터 구축(GLP), 원외탕전실 현대화 지원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의약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진료 정보화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의 혁신과 자가 건강관리 정보 제공의 틀을 마련, 궁극적으로 국가 건보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의약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산업적 파급력이 큰 핵심 원천기술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성과로는 한약제제 현대화사업을 통해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9품목의 현대적 제형을 보험급여에 등재시킨 것을 꼽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저렴한 약제비로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한약제제를 처방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한약제제의 약효표준화, 약침의 규격 표준화를 통해 한의약의 안정성·유효성 논란을 불식시켰다고 신 원장은 밝혔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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