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안희정 지사는 최성 고양시장의 “지금까지 안희정 지사는 (삼성의 대선자금을 받은 것이) 당을 위한 희생이었지 개인적 유용은 없었다고 했는데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같은 당 동지에게 그런 식으로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유용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대선 이후 지역구 활동을 위해 받은 자금은 대선자금과 별도의 문제”라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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