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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 10만원 여행…돌산 갓김치·금오도 비렁길·동고지 마을





1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남도에 가다’ 3부 ‘10만원 여행 - 볼 빨간 오십춘기의 여수’ 편이 전파를 탄다.

담양 창평면으로 시집 와서 30년을 ‘엿’ 만들기를 해온 강순임씨. 그녀의 나이도 어느새 54세.

마음은 꽃 청춘이라 봄바람에도 설레고 나만의 여행을 즐겨보고 싶다. 그래서 떠나기로 결심했다.

단짝과 떠나는 50대의 여행은 어떤 추억이 기다리고 있을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준 밥상이라는 순임씨와 영미씨. 삼시세끼 집안의 밥상을 책임져온 두 사람을 감동시킨 전라도 밥상의 정체는?

생선구이를 시키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따라오고 돌산 갓김치로 여수의 맛을 만끽한다.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황금 자라 섬이라 불리는 금오도로 떠난 두 사람. 여수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금오도 비렁길을 걷기 위해서다.



들쑥날쑥한 해안 절벽의 벼랑을 따라 이어져 있는 ‘비렁길’, 그 옛날 주민들이 땔감을 얻고 이웃 마을로 마실 다니던 길이다.

순임씨는 온 몸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확 날린다.

걷다 보니 도착한 동고지 마을, 금오도와 다리로 연결된 안도의 작은 마을이다.

3월이면 바람기 잡아준다는 나물, 방풍으로 섬 전체가 푸른 물결로 일렁인다.

토박이 서정자 할머니와 방풍 나물 수확에 나선 순임씨와 영미씨. 싱싱한 나물 밥상과 아귀탕으로 여수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겨보자.

[사진=E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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