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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채, 올 해 첫 싱글 '어지러워' 3월 16일 발매

바이올린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봄과 어울리는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바이올린의 고급스러운 연주로 국내 대중음악계에 많은 관심을 얻었다. 오늘 (3월 16일 목요일) 발매되는 신곡 ‘어지러워’는 봄과 어울리는 연인들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사진=프라이빗커브




마법에 걸린 것 같이 사랑에 빠진 사람의 혼란스럽고도 설레는 복잡한 감정을 재치 있는 가사와 세련된 사운드로 표현하였다. 이번 새 싱글은 강이채가 가진 따뜻한 목소리와 스윗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봄 기운과 함께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곡과 함께 어우러진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앨범 커버 이미지가 강이채의 트레이드 마크인 민트 색 머리가 함께 어우러져 곡의 숨겨진 묘하고도 귀여운 감정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봄의 설렘을 가득 전해줄 강이채의 새 싱글 ‘어지러워’는 3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강이채(바이올린/보컬)는 버클리 음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싱어 송 라이터이다. 유학 생활 중 재즈 계의 거장 Ron Carter 콘서트에서 솔로이스트로서의 연주, 영화 <백 투 더 퓨쳐>,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의 음악으로 명성을 드높인 Alan Silvestri 와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강이채 하면 빠질 수 없는 바이올린과 함께 실험적인 사운드부터 대중적인 멜로디까지 강이채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팝을 소화해 낸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외모와 어우러지는 보이스, 수려한 바이올린 연주, 깊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평단과 대중 모두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2016년 10월 첫 솔로 앨범 ‘Radical Paradise’ 발매 후, K-인디차트 3위에 오르고,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팝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는 강이채는 싱글 앨범 발표와 더불어 흥미로운 컨셉의 새로운 소극장 공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사라진 연주자들’ 이라는 공연 제목으로 기존 5명 구성으로 편성된 곡들을 매 공연마다 한 사람을 제외한 4명의 구성으로 보여준다. 강이채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최문석, 기타리스트 하범석,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영진의 밴드 구성이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로 ‘Radical Paradise’ 앨범을 바탕으로 강이채의 곡들을 다른 시대, 다른 사운드로 재현하여 나타낼 계획이다. 한 명의 연주자가 빈 자리에 어떤 형식으로 다른 악기들이 채워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곡의 편곡된 버전을 듣는 새로움, 그리고 각 악기들의 특성을 더욱 더 가까이 느끼며, 달라진 느낌의 사운드를 찾아내는 재미를 더해주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3월 24일 금요일 홍대 벨로주에서 첫 막을 올린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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