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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이 휴식…정국 구상 집중할 듯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이 휴식…정국 구상 집중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은 회의 자체가 없고, 대통령 일정도 없다”며 문 대통령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서 머무르며 조직 개편과 후속 인선 등 정국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내각 구성과 안보라인 구성 등을 놓고 막바지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13일에도 현안 업무없는 휴일을 보내면서도 대선 기간 자신을 취재한 ‘마크맨’ 기자 100여 명과 북악산 산행을 하는 외부 일정을 자청한 바 있다.

[사진 = S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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