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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제니퍼 로렌스, 얼굴 상처+피..기묘한 사건 암시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 제니퍼 로렌스의 4종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마더!’ 스틸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마더!>가 묘한 긴장감이 가득 담긴 ‘마더’ 스틸 4종을 공개했다. 먼저 눈을 감고 자신의 집 벽에 손을 얹고 있는 ‘마더’의 모습은 마치 벽과 교감을 하는 듯 보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두 번째 스틸에서는 무언가에 깜짝 놀라며 불안해하는 ‘마더’와 무심한 듯 보이는 ‘남편’의 표정이 담겨 있어 그들의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스틸에서는 허물어진 벽 안을 들여다보는 ‘마더’의 긴장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 무너져 내린 벽, 그 사이를 들여다보는 ‘마더’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궁금증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스틸은 자신의 집 현관문을 나선 ‘마더’가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전 스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더’얼굴에 난 상처와 더불어 피 묻은 옷은 집 안에서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부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마더!>는 올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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