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17 독일 뮌헨 전기자동차박람회’에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지역 7개 업체에서 21명이 참가해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5개국에서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2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가한다. 또 주요 완성차 및 1~2차 협력업체 기술진들이 참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무역박람회다. 구미시는 지난 2014년 폴크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를 시작으로 독일시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전기자동차박람회까지 참가함으로써 구미시 자동차부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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