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승민 “개혁보수 동의 안하면 정당 같이 못해...선거 유불리 셈법 안따질 것”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연합뉴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2일 보수통합과 관련해 “개혁보수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 정당을 같이 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이 가고자 하는 개혁보수의 길을 같이 가겠다면 누구든, 언제든 환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 그거 숫자와 세력을 불리기 위한 셈법은 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대선에서 표를 받은 사람들이 이제와서 전직 대통령 출당을 보수 개혁인양 포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그것이 무슨 탈당의 명분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를 출당을 내걸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그 분이 개혁보수냐 아니냐는 오래 전부터 국가안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수차 말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유 의원은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대를 정할 때 당헌당규에 따라 만장일치로 정했다”라며 “전대를 앞두고 탈당을 하니 마니 방해공작을 해도 우리는 우리 길을 가겠다”라고 답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유승민, # 보수통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