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류현진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한 매체에 “류현진과 배지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 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언론 보도 이후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공개했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배지현은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해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 중이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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