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으로 결혼식을 미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석민(31)과 배우 김수현(본명 김시온·28)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진행한다.
오늘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석민과 김수현은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청첩장에 담긴 웨딩사진을 보면, 김수현은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며 청첩장에는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쓰여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김수현의 신랑 윤석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본래 ‘김시온’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김수현은 최근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또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상사부일체’, ‘여고괴담 5’, ‘집으로 가는 길’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졌다.
[사진=김수현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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