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전 영부인의 ‘실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일 정두언 전 위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 부인 김유옥 여사에 대해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일을 막기 위해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각서도 쓰고 요구하는 돈도 다 줬다”고 이야기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한 영상 뉴스를 통해 “김윤옥 여사가 사고를 친 것은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은 것”이라고 전했으며 그는 또 ‘당선 축하금’이란 불법 정치 자금 개념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월 19일 방송에 출연해 김윤옥 여사의 명품 구입에 사용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규모가 3천만∼4천만 원이라 말했다.
이에 김윤옥 여사 측은 이에 즉각 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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