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 후 남편 조용제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로 구설에 오른 김미나씨는 지난 2016년 8월 24일 블로그에 올린 글을 끝으로 별다른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김미나씨가 올린 마지막 게시글은 조용제와 나눈 대화 캡처 화면이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김미나씨는 한 매체의 기사 링크를 조용제에게 보냈다.
문자 속 그는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묻는다. 이에 조용제는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네가 다 뒤집어써?”라고 대답하자 김미나 씨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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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최후진술 기회를 얻었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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