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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 확대 전망…복지부도 찬성"

김용 경기도 대변인, 복지부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환영 논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자율설치’에 대해 정부도 찬성 입장을 보여 앞으로 확대 시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동의하에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하며,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입장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경기도의 입장과 같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수술실 CCTV 운영 기법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 차원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의사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이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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