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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재혼’ 전 아내 떠나보내고 “지금의 천사 등장”, 딸 엄마라 부르기 힘들다고 ‘울어’

‘윤문식 재혼’ 전 아내 떠나보내고 “지금의 천사 등장”, 딸 엄마라 부르기 힘들다고 ‘울어’




윤문식 재혼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문식은 ‘황혼에 새로운 짝이 찾아온다면’을 주제로 다른 패널들과 이야기를 진행했다.

윤문식은 “아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아내를 떠나보냈다”라며 과거 사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아내를 보낸 뒤 정말 힘들었는데 천사가 나타났다. 그 천사가 지금의 아내”라고 말했다.

또한, “(내 아내는) 18살 연하다. 10살 연하, 13살 연하는 다 웃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마당’에서 다수의 패널은 호칭, 재산 문제 등을 언급하며 황혼 재혼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윤문식은 이에 “재산은 자식들에게 미리 나눠주라”면서 “호칭 문제는 금방 정리되긴 힘들다. 딸이 (재혼한) 아내에게 ‘엄마라고 부르기 힘들다’고 울었다. 아줌마라고 불렀다. 그런데 손녀가 ‘왜 할머니한테 아줌마라고 해?’라고 한 뒤로 딸이 엄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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