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20대 청춘 스타의 잠재력을 터뜨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가영은 오는 25일 JTBC 새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2018 MBC 연기대상 월화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0대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은 뒤 1년여 만에 청춘 드라마로 찾아와 눈길을 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제작진과 김선호(차우식 역), 이이경(이준기 역), 신현수(국기봉 역), 문가영(한수연 역), 안소희(김정은 역), 김예원(차유리 역) 여섯 청춘 배우들이 모여 대책 없는 청춘들의 빡센 생존기를 펼칠 예정.
극중 문가영은 독보적인 외모로 고교시절 차우식, 이준기, 국기봉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사랑의 열병을 앓게 했던 첫사랑 한수연 역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뒤덮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와이키키’ 멤버들과의 똘끼충만 케미스트리도 하나의 기대 포인트.
또한 한수연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끈기 제로, 오기 제로, 눈치 제로인 철부지 캐릭터. 뜻하지 않은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현시대 청춘의 삶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코믹 연기를 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역할.
문가영은 아역으로 데뷔하고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인 KBS2 ‘드라마 스페셜-혼자 추는 왈츠’로 2017 KBS 연기대상 연작단막극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성인 연기자로 훌륭히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이에 문가영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철부지의 성장 과정을 그려내며 20대 여자 주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3월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