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신환 “日 수출규제, 국회 결의안 채택하자”

손학규 "범국가적 비상대책 기구 구성해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손학규 대표./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일 “일본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여야에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는 정쟁의 소재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이 사안만큼은 일본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게 국익의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범국가적 비상대책 기구를 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상용 전 주일대사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같이 한일 관계 또는 외교관계에 정통한 원로 전문가를 총동원해 적극 대처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 대표는 “정치권은 이럴 때일수록 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중의 반일감정에 올라타거나 이를 부추겨서는 안 된다. 국가 이익의 차원에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