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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은 9 일 송죽리 농산물 무인판매장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무인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무인판매장은 판매자 없이 지역 농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매장에 진열해 가격을 표시해 놓으면 소비자들이 각 농민들이 비치한 현금함에 비용을 투입하도록 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해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은 지난 2014년 7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개장했으나,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중단했다가 이 마을 부녀회에서 새롭게 단장해 구성면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자두 등 당일 수확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시하도록 했다.
구성면 농산물 무인판매장은 무인 판매를 원칙으로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산자에게 연락해 농산물을 직접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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