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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한승우, 3위로 데뷔조 발탁 '빅톤도 응원'

‘프로듀스X101’ 한승우가 3위의 높은 성적으로 데뷔조에 발탁된 가운데, 그룹 빅톤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지난 20일 빅톤의 강승식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와 최병찬, 팬들에게 심경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라며 운을 뗀 강승식은 “연습생 때부터 저희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승우형이 어제 ‘프로듀스X10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라며, “앞으로 당분간은 형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형이 지난 5년간 너무 고생 많이 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어느 자리에 있든지 저희의 좋은 형이자 멋진 리더인 승우형을 계속 응원할 겁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노력해서 잠시 비어있을 승우형의 빈자리를 열심히 잘 채워가겠습니다”라며 한승우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다시 한 번 열심히 최선을 다 한 승우형과 병찬이에게 정말 고맙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지켜봐 줄 앨리스(빅톤 공식 팬클럽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룹 빅톤에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프로듀스X101’에 도전한 한승우는 지난 19일 방영된 최종화에서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데뷔조로 발탁됐다. 한승우는 보컬, 랩, 춤 실력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 플레이어’이자, 소속사 평가부터 재평가까지 A등급을 유지하며 ‘로열 A’라는 수식어를 얻은 실력자로 무대를 통해 어른스럽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속 깊은 형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동료들을 챙기는 사려깊은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같은 빅톤 멤버로 한승우와 함께 도전했던 최병찬은 최종화까지 2회 분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말미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병찬 또한 뛰어난 실력과 함께 탄탄한 피지컬, 푹 파인 보조개와 밝고 귀여운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높은 성적을 기록해 데뷔 멤버로 유력했던 연습생이었다. 하차 소식을 전한 후, 최병찬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승우, 최병찬을 비롯해 강승식, 허찬, 도한세, 정수빈이 함께 속한 빅톤은 싱어송라이팅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갖춘 그룹으로, 2016년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e is it now?’으로 데뷔했다. 이후 ‘EYEZ EYEZ’, ‘말도 안돼’,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의 곡들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멤버 일부가 ‘프로듀스X101’에 도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수많은 노력과 도전 끝에 ‘프로듀스X101’의 결과표를 받아든 그룹 빅톤의 극적인 스토리와 이후 행보에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하 빅톤 공식 팬카페 강승식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톤 승식입니다.

가장 먼저 항상 저희 빅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그동안 맘고생도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때마다 저희가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앨리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연습생 때부터 저희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승우형이 어제 <프로듀스 X 10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형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형이 지난 5년간 너무 고생 많이 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언제나 어느 자리에 있든지 저희의 좋은 형이자 멋진 리더인 승우형을 계속 응원할 겁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노력해서 잠시 비어있을 승우형의 빈자리를 열심히 잘 채워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거죠 앨리스?

다시 한 번 열심히 최선을 다 한 승우형과 병찬이에게 정말 고맙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기다려주고 앞으로도 지켜봐 줄 앨리스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앨리스에게 이 감사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도 얼른 좋은 무대 준비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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