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일 불황 들어갔다…1분기 GDP 2.2%↓

독일 서남부 슈투트가르트의 칸슈타터 바젠 축제장에서 9일(현지시간) 수천명의 시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규제조치를 성토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최근 수주일 동안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슈투트가르트=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올해 1·4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는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경제가 불황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감소 폭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컸다. 독일의 GDP는 지난해 3·4분기 0.3%, 4·4분기 0.1%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4분기의 경우 -0.1%로 조정된 바 있다. 결국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 셈이다.



AP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을 강타한 지난 3월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의 경우 3월 중순부터 셧다운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자료에 따르면 3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15.6% 감소했으며, 산업생산도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독일, #독일GDP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