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한강(대표이사 이진승)은 신규 브랜드 ‘디어오운(Dear.own)’을 새롭게 론칭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와 스킨케어 브랜드 ‘해서린’에 이어 3번 째 브랜드로 PB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디어오운은 스위처블 메이크업 브랜드로 소중한 것을 뜻하는 ‘디어(Dear)’와 나 자신을 뜻하는 ‘오운(Own)’의 합성어로 소중한 나의 다양한 매력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다.
2020년 가장 주목해야 하는 소비 트렌드로 손꼽히는 ‘멀티 페르소나’를 토대로 ‘My Dearest Moments(일상의 순간 속 익숙한 듯 새롭고 소중한 나의 면모를 발견하다)’를 슬로건으로 선정한 바 있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으며 첫 선보이는 라인업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다.
메인 품목인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개개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정체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반된 무드의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지앤코지 섀도우 팔레트는 내추럴한 무드의 컬러로 이뤄져 있고 △블레이즈앤글레이즈 섀도우 팔레트는 빅 글리터, 쉬머 펄 등 화려하고 반짝이는 색채들이 눈에 띈다.
특히 팔레트 하나로 16가지 색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성비를 두루 갖춰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팔레트 외에도 펜 라이너 3종, 마스카라 2종을 함께 선보여 디어오운의 제품들 만으로도 완벽한 눈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디어오운 관계자는 “최근 ‘나’의 다양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만의 기준을 갖고 있는 소비자 층이 많아졌다”며 “당사는 이와 같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나 자신만이 알고 있는 소중하고 다양한 매력들을 쉽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오운은 자신감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디씨즈마테(THIS IS MATE)’를 모델로 선정했다. 상반된 컨셉의 두 가지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얻고 있다.
디어오운 제품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MP한강 자사몰인 ‘오즈밀리’ 및 신세계몰 등 주요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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