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정약용도서관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교육계·문화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을 포함한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운영의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운동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도서관자료의 구성방침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 심의·자문하는 역할을하게 된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이 남양주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의 중심”이라며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의 문화를 바꾸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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