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관악혁신교육지구 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매년 실시하던 청소년 문화행사를 참여형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대체해 사전방송과 본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전방송은 ‘행복한 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편으로 나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어온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방송은 28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코로나19 시기 교육’을 주제로 주민이 제작한 영상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가 열린다.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인 김현수 서울시 COVID심리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서 우리 함께 살아남기’를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에 나선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