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유튜버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인터넷방송학과를 신설, 내년 1월7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인터넷방송학과는 방송계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이 미디어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여러 전문 영역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인터넷방송학과 기초과정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이해를 위한 이론과정, 실무과정에서는 기획 및 촬영, 편집, 녹음을 통한 현장과정, 특화과정에서는 연기, 발성, 세무, 비즈니스, 저작권, 광고를 위한 특화과정, 실습과정에서는 특강 및 워크숍, 정밀실습을 통한 심화과정이 이뤄진다.
시중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들이 영상편집 기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에 비해 국제사이버대학교 인터넷방송학과는 방송운영능력, 영상편집, 콘텐츠기획, 촬영테크닉, 스토리텔링 등 크리에이터에게 꼭 필요한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으며 크리에이터 활동 간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세무 등 여러 법률적인 문제까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교육한다.
또한 전문 교수진이 채널 운영 솔루션 및 피드백을 제공하고 현업 전문가가 직접 영상 제작 스튜디오부터 촬영 및 녹음 장비 실습을 세밀히 지도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워크숍과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유튜브 채널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물에 관한 전문적인 솔루션이나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넷방송학과 졸업 후에는 유튜버, 미디어영상 제작 및 편집자, 콘텐츠 제작PD, 크리에이터 영업매니저, 온라인커머스 마케터, 방송시나리오 작가, 온라인 광고 기획 및 제작자, MCN 분야 기획자, 유튜브 채널콘텐츠 기획 및 운영자, 미디어 크리에이더 교육기관 강사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 직장인, 군인, 공무원 장학 등 30여 가지의 교내 장학 프로그램과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과의 중복 수혜를 통해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인터넷방송학과장 송시형 교수는 “유튜브는 나이, 학력에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이다.”라며 “인터넷방송학과에서 영상편집은 물론 채널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춰 실전형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는 1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기준 학점을 충족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홈페이지 내 Q&A 게시판 또는 입학 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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