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벌금형을 받은 김현우가 채널A의 비연예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의 예고편에 등장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상습 음주운전 전력을 가진 그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프렌즈' 2회에서 고정 출연자 이가흔이 하루를 함께할 친구로 김현우를 뽑으면서 그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채널A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현우는 지난 2018년 채널A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하트시그널 2'에 출연했으나, 프로그램 종영 이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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