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FPSB, 국제FPSB 실시 글로벌 직무분석에 참여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3,600명의 CFP자격인증자를 대상으로 시행

CFP 자격인증기관 국제FPSB가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직무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600명의 CFP자격인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직무분석(5.20 ? 6.4)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국제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재무설계의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라고 칭한바 있는 CFP자격의 인증기관이다. 현재 재무설계서비스 표준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26개국에서 재무설계 전문가인 CFP자격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CFP인증자는 약 19만 명에 이른다.





국제FPSB가 진행하는 글로벌 직무분석은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 시 요구되는 전문 능력과 전문 기술을 분석하여 200시간 이상의 CFP교육과정과 CFP자격시험의 평가항목에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가 자신에게 더 적합하고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로써 재무설계의 국제표준을 준수하여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CFP자격인증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FPSB 관계자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금융선진국은 퇴직연금의 조기도입 등으로 금융상품 판매 및 자문서비스를 고객 생애주기별로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자문시장이 발달했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재무설계사를 많이 양성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소비자경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금융선진국에 비해 금융상품 자문보다 판매가, 중개보다 모집이 더 발달되어 양질의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소홀하였고, 그 결과 금융소비자가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FPSB는 글로벌 직무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과 더불어 부족했던 금융상품자문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재무설계 전문가 CFP자격인증자를 양성하여 건강한 소비자경제 형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