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입대를 앞두고 있는 그룹 온앤오프(ONF)가 입대 전 완전체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가 오는 12월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에 발매했던 썸머팝업앨범 ‘팝핑(POPPING)’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리더 효진과 제이어스는 지난 1일 밤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오는 12월 말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군 복무 전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앞서 '팝핑'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 미국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와 케이팝 송 차트에서 7일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대세 보이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올해만 3연속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천만 뷰 돌파,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 등 각종 부분에서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온앤오프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전에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남길지 가요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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