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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씨제스 떠나 홀로서기 [전문]

김준수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12년간 몸담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한다.

9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의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들을 성공시켰던 여정에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향후 독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당사는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향후에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며 "김준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준수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씨제스로 이적했다. 이후 박유천, 김재중과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했다. 김준수는 팀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과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인기를 견인했다.



▲ 이하 씨제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아티스트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되었습니다.

당사와 김준수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왔습니다.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의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들을 성공시켰던 여정에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김준수는 향후 독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당사는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향후에도 협력하고 도울 것입니다.

김준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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