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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제출…재산 11억여원

尹 "윤희근 후보자는 경찰개혁 적임자"

새 경찰청장 후보자인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 앞에 서고 있다. 윤 차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며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엄중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제출된 윤 후보자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윤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11억7463만 원이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전세권(6억5천만원), 부친 명의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 토지와 단독주택(49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2700만원 상당의 2019년식 K7 자동차와 2억5000만원가량 예금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1억7천만원 상당의 예금과 160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신고했다.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자는 경찰대 7기 출신으로, 1991년 경위로 임용돼 서울청 수서경찰서장·충북청 제1부장·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거쳐 현재 경찰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에서 “윤 후보자는 치안 정책 및 사회 질서유지 업무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고, 기획 능력 뿐 아니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관리 능력과 소통을 중시하는 유연함을 겸비해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무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있으며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경찰청 경무 담당관 근무 등을 통해 경찰 개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경찰개혁 전반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국가안전 확보와 법질서 확립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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