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코리아는 웨지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죠스 로우(Jaws Raw) 웨지(사진)’를 출시했다. 기존 죠스 MD5 웨지에서 성능이 입증된 37V 그루브가 그대로 적용돼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더라도 강력한 스핀양을 만들어낸다. 도금하지 않은 페이스를 장착해 최적의 스핀양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를 CNC 밀드 처리해 향상된 백스핀을 만들어내는 그루브인 그루브 기술도 탑재했다. 캘러웨이 역사상 최초로 텅스텐 소재를 샌드와 로브 웨지에 채용해 무게 중심을 최적의 위치로 배치함으로써 컨트롤과 타구감을 개선한 것도 특기할 만하다. 또 호젤의 길이를 다르게 설계해 향상된 탄도 컨트롤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했다고 한다. 여성 전용 모델은 9월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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