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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년 만에 아시아 U-18 남자 핸드볼 선수권 우승

결승서 이란 26 대 22로 꺾어

대회 세 번째 정상…최다 우승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1일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일(한국 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결승에서 26 대 22로 이겼다. 이번 대회를 6전 전승으로 마친 한국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은 카타르, 바레인과 함께 2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였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장 먼저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9 대 24로 꺾었던 이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한국은 전반을 14 대 11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는 한때 7골 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최근 한국 남자 핸드볼은 바레인,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급성장으로 아시아에서도 고전해왔다.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성인 아시아선수권과 7월 바레인에서 열린 U-23 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U-18 대표팀의 우승으로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최지환(삼척고)이 선정됐고 대회 베스트 7에는 김현민(남한고)이 골키퍼 부문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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