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넣은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며 라커룸에서 다 함께 활짝 웃는 선수들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였다.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감격했다.
동점 골을 넣은 중앙수비수 김영권(울산 현대)은 "대한민국 모두가 이뤘습니다"라고 전했고,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자랑스러운 팀 대한민국"이라고 썼다.
가나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조규성(전북 현대)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쓰인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급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자랑스러운 팀”이라고 전했고,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지금 이 순간을 즐기시기를,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을 계속해서 즐겨봅시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라고 남겼다.
송민규 선수가 태극기를 밟고 지나간 데 대해 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진=월드컵 방송화면·송민규 SNS
반면 SNS에 사과 메시지를 전달한 선수도 있다.
미드필더 송민규(전북)는 “경기 종료 후 너무 기쁜 나머지 경황이 없어 태극기를 밟았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날 경기 직후 단체 사진을 찍을 때 그라운드에 놓인 태극기를 발로 밟고 지나가 논란이 됐다. 하지만 송민규의 발빠른 사과에도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송민규의 사과문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사라지는 기능을 통해 올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또다시 격분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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