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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 "목소리 잊히는 거 싫어 서바이벌 도전"…'소녀 리버스' 최초 탈락자 정체 공개

/ 사진=카카오엔터 '소녀리버스' 5회 캡처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최초 탈락자 정체가 밝혀졌다.

16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 '소녀 리버스(RE:VERSE)' 5회에서는 1:1 데스매치에서 탈락한 이들의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패자부활전 첫 라운드에서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신 소녀V는 총 4명으로, AOA 찬미(도화), 밴디트 이연(유주얼), 위클리 재희(차차다섯공주), 트라이비 송선(라스칼)이 소녀X 정체가 밝혀졌다. 캐릭터가 소멸돼 가상 세계 ‘W’를 떠나게 된 이들은 VR기기를 벗고 현실 세계로 복귀, 자신들의 분신과 같았던 소녀V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도화는 "내 목소리 잊히는 게 싫어서 서바이벌에 참여했다"고 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주인공이 AOA 찬미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도화는 무너 등 다른 출연진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했던 캐릭터라 슬픔이 더해졌다. 찬미는 “강박 없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활동 할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오래오래 도화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남겼다.



매력적인 저음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주얼은 밴디트 출신 이연이었다. 이연은 얼마 전 현생에서 팀이 해체돼 W에서의 무대가 “아이돌로서 마지막 무대였다”고 고백, 함께 있었던 다른 소녀들은 물론 시청자들에 먹먹함을 전했다. 그는 “덕분에 더 뜻깊게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당차게 작별했다.

이외에도 빨간 머리를 삭발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은 라스칼은 트라이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송선, 카카오왕국의 공주 캐릭터로 빙의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차차다섯공주는 위클리 재희로 밝혀졌다.

치열한 팀 대결로 펼쳐진 패자부활전 결과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패자부활전 첫 번째 라운드에서 오렌지캬라멜 무대로 걸그룹 센터 포스를 자랑한 서리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패자부활석으로 이동했다. 신인 걸그룹 캐릭터 설정과는 사뭇 다른 연륜과 예선 무대에서 보여준 트로트 무대 등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다른 소녀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서리태는 본선에 진출,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패자부활전 두 번째 라운드와, 부활에 성공하지 못하는 소녀들의 정체가 잇달아 줄줄이 공개될 다음 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후 유튜브에서도 본편이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도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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