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성공적 조성 업무 협약

김경일 시장 "100만 자족도시 도약 위한 핵심 사업"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 업무협약.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13일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만2600㎡ 규모 첨단·지식기반산업,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자유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GTX-A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우수 인력 확충이 유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를 북부권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 북부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 자족 기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