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마을·학교 등의 지속 성장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JH교육컨설팅이 전남 무안에 둥지를 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은 JH교육컨설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지난 8일 개소한 JH교육컨설팅은 농가 살리기 캠페인으로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은 백미 500㎏(150만 원 상당)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황정훤 JH교육컨설팅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의 불평등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쌀 소비 촉진이 필요한 시기에 개소식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대표님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맡겨 주신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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