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다음 달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연다.
외교부는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본청 청사를 부영송도타워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인천에서 복수의 건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접근성과 입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차질 없이 출범해 안정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총 151명 규모로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기획조정관·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국으로 구성되며 서울 광화문에 설치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25명이 배치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