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선관위 "가족·친인척 경력채용 21건…자녀는 13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친인척 채용 전수조사에서 총 21건의 특혜 채용 의혹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차장은 22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전수조사 결과 질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채용이 총 21건 파악됐다"며 "자녀 채용이 13건, 배우자가 3건, 형제자매가 2건, 3·4촌 채용이 3건"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선관위는 5급 이상 고위직 직원 자녀 채용 전수조사에서 11건의 채용을 확인한 바 있다. 추가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친인척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10여건의 채용이 추가로 파악된 것이다. 선관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지만 25명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지 않아 제외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 감사 결과 특혜 채용 의혹 사례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허 사무차장은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며 "25명의 직원은 정보 제공을 동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원에는 모든 직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했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 결과가 선관위 전수조사 결과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